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 대금 못 받은 유조선 압류해 경매 추진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6-05-16 11:39: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이 초대형유조선(VLCC) 1척을 압류해 경매에 부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은 5월 말에 중국 칭다오해사법원을 통해 31만7800DWT(적화톤수)급 유조선인 E엘리펀트호를 경매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 대금 못 받은 유조선 압류해 경매 추진  
▲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
이 선박은 현대중공업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대만 TMT로부터 수주해 2011년 인도한 선박이다. 건조 금액은 1억4천만 달러(1640억 원)이었다.

하지만 TMT가 대금을 지불하지 못해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은 3월 칭다오항에 정박 중인 유조선을 압류조치했다. 현대중공업이 선박을 경매해 약 1500억 원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이 운항 중인 고객사 선박을 압류해 경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주채권은행인 KEB하나은행에 자구계획을 제출하고 자산매각과 인력감축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은행권 홍콩ELS 과징금 6천억대로 감경, 4조 규모에서 크게 줄어
삼성중공업과 정부 협력 '팀코리아', 미국 루이지애나 연안 4조 규모 해양플랜트 수주
신한금융그룹 글로벌 블록체인 '캔톤 네트워크' 참여, 디지털자산 협력 확대
넥스트레이드 '조각투자' 기술탈취 의혹 벗어, 공정위 "사업 방해 확인 안 돼"
[오늘의 주목주] '차익실현' LG전자 16%대 내려, 코스피 외국인 7조 순매도에 8..
미래에셋 회장 박현주 "자산운용사 성패 '킬러' 상품이 좌우" "글로벌 투자 플랫폼 고..
[4일 오!정말] 이재명 "지방선거에 담긴 국민의 뜻 겸허히 받들겠다"
'평택을 패배' 조국 당대표직 사퇴, "저 자신 성찰하고 다음을 준비"
미국 이란 전쟁으로 세계 원유 수요 미국에 쏠려, 원유 재고 22년 만에 최저치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과반 노조 지위 상실, DX와 비메모리 직원 대거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