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 대금 못 받은 유조선 압류해 경매 추진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이 초대형유조선(VLCC) 1척을 압류해 경매에 부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은 5월 말에 중국 칭다오해사법원을 통해 31만7800DWT(적화톤수)급 유조선인 E엘리펀트호를 경매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 대금 못 받은 유조선 압류해 경매 추진  
▲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
이 선박은 현대중공업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대만 TMT로부터 수주해 2011년 인도한 선박이다. 건조 금액은 1억4천만 달러(1640억 원)이었다.

하지만 TMT가 대금을 지불하지 못해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은 3월 칭다오항에 정박 중인 유조선을 압류조치했다. 현대중공업이 선박을 경매해 약 1500억 원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이 운항 중인 고객사 선박을 압류해 경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주채권은행인 KEB하나은행에 자구계획을 제출하고 자산매각과 인력감축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한국은행 총재 신현송 "레버리지 ETF 충분히 경고하지 못해, 국민께 송구"
노벨경제학상에 로버트 홀·마이클 우드퍼드, 거시경제 안정성 연구 공로 인정
최태원, '노소영 33%' 재산분할비율·주가 상승 반영 다툰다…상고이유서 제출
'오를땐 빨리, 내릴땐 늦게' 정유 4사 "국민에 송구…조속 개선"
행안장관 윤호중 지시로 임은정 감찰 착수, 중수청 출범 뒤 첫 감찰
[알림] 2026 비즈니스포스트 금융포럼(in 싱가포르)에 초대합니다
[단독] 개인정보위 법적 근거 없이 코스콤 '가명정보 원스톱 센터' 지정, 선정 과정서..
카카오 '카톡 중심' 신사업에 시장은 여전히 의문부호, 정신아 AI에이전트·통합멤버십 ..
[12일 오!정말] 민주당 이정헌, 이진숙 두고 "대통령 부모님 묘소 찾아가 패륜 행위"
[오늘의 주목주] 'AI 투심 위축'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8%대 내려, 코스피 '외국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