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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 2천 원대 도시락 2종 내놔, 백종원 특제 요리법 적용

정혜원 기자 hyewon@businesspost.co.kr 2022-04-12 14: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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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2천 원대 도시락을 출시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브랜드 CU는 백종원 요리연구가와 손잡고 학생들을 겨냥해 2천 원대의 도시락 제품 2가지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편의점 CU 2천 원대 도시락 2종 내놔, 백종원 특제 요리법 적용
▲ 소비자가 CU에 진열된 2900원 도시락 '소시지 김치 덮밥'을 집어 들고 있다. < BGF리테일 >

도시락 제품 2가지는 ‘청양 어묵 덮밥’과 ‘소시지 김치 덮밥’으로 가격은 2900원이다.

이들 제품에는 국내산 새청무 쌀과 돈육 함량이 높은 프리미엄 소시지 등이 사용됐으며 백종원 요리연구가의 특제 요리법이 적용됐다.

CU에 따르면 2가지 도시락 제품은 이날 기준 프랜차이즈 편의점업계에서 판매하고 있는 도시락 가운데 가장 싸다.

지난해 기준 편의점 도시락의 평균가는 4500원이며 CU에서 2천 원대 도시락이 판매된 것은 약 3년 전이다.

CU는 학생 고객들의 외식 부담을 낮추기 위해 원자재 가격 인상 속에서도 저가 도시락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CU는 경쟁력 있는 가격의 상품을 내놓기 위해 간편식에 사용되는 원재료를 대량 매입해 단가를 낮추고 요리법을 단순화하는 등 노력을 지속해왔다.

김유경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올해 초부터 지속되고 있는 물가 인상으로 큰 부담을 느낄 학생들을 위해 넉넉한 양과 좋은 품질, 합리적 가격까지 3가지를 모두 갖춘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CU는 프리미엄 상품부터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상품까지 다양한 가격대와 콘셉트의 상품들을 출시해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겠다"고 말했다.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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