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푸드 밀키트사업 강화, '푸드어셈블'에 65억 넣어 지분 20% 확보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2-04-11 10:07: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푸드가 밀키트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관련 사업을 강화한다.

롯데푸드는 11일 밀키트 스타트업 '푸드어셈블'에 65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롯데푸드 밀키트사업 강화, '푸드어셈블'에 65억 넣어 지분 20% 확보
▲ 롯데푸드 로고.

롯데푸드는 이번 투자로 푸드어셈블 지분 19.6%를 확보했다.

롯데푸드는 “이번 투자는 롯데푸드의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롯데푸드는 2월 한영실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운영하는 맞춤식품연구실에서 개발한 레시피를 활용해 냉동 밀키트를 내놓으며 밀키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푸드어셈블은 이번에 롯데푸드 투자를 유치하면서 모두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스타트업 투자 초기단계)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푸드어셈블은 2018년 설립된 밀키트 전문 제조업체로 150개 이상의 레시피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푸드에 따르면 푸드어셈블은 1월 부산 기장군에 3공장을 준공해 밀키트업계 2~3위권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밀키트시장은 2017년만 해도 20억 원 규모에 불과했지만 2025년 7250억 원 규모까지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테슬라 로보택시 구글과 아마존에 '우위' 평가, "사업가치 9천억 달러" 분석
한국투자 "풍산 2분기 실적 '어닝쇼크' 아니다, 퇴직급여충당금 계상이 원인"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