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임시공휴일 연휴 카드 사용, 국내보다 해외에서 급증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05-15 11:32: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부가 내수진작을 위해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지만 국내보다 해외에서 소비가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5일부터 8일까지 연휴기간에 KB국민카드의 개인회원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이용금액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5월 연휴였던 5월 2~5일의 이용금액보다 5.1% 늘었다.

  임시공휴일 연휴 카드 사용, 국내보다 해외에서 급증  
▲ 서울시내 한 면세점에서 고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는 모습.
이 기간에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결제 금액은 10.9% 증가해 국내 카드사용액 증가율보다 2배 이상 높았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일본에서 사용액이 44.1% 늘어 가장 크게 증가했고 싱가포르(34.6%)와 태국(31.1%)이 뒤를 이었다.

이번 연휴기간에 국내 카드 사용액을 업종별로 보면 면세점에서 사용한 금액이 39.8% 늘어나 13개 업종 가운데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이용건수에서도 면세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4%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번 임시공휴일이 급박하게 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연휴에 해외로 나간 사람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일반음식점 결제액은 21.9% 늘었고 휴게음식점 결제액도 18.1% 증가했다. 음식료 업종 결제액도 23.5% 늘었다.

교통 분야 결제액도 11% 증가했다. 택시가 22.1%, 고속버스가 20.3% 늘었고 항공사와 렌터카는 11.4%, 9.4%씩 감소했다.

주유·충전소 이용액은 유가하락 영향으로 4.1% 줄었다.

유통분야에서 편의점 33.9%, 백화점이 31.7% 늘었지만, 대형할인점은 17.3% 줄어 전체적으로는 4.2% 늘어나는 데 머물렀다. 전자상거래 업종도 5.4% 증가해 증가율이 높지 않았다.

문화취미 업종은 카드 사용액은 16.1% 줄었다. 병원 약국도 지난해에는 징검다리 연휴로 평일이 하루 있었으나 이번 연휴에는 휴일이 없어 2.5% 감소했다. 

여행사 결제액은 61%나 줄었다. 여행사 결제는 여행기간 전에 이뤄지는데 지난해에는 연휴가 2번이어서 징검다리 연휴기간 가운데 다음 연휴를 위한 여행 예약과 결제 수요가 있었으나 올해는 연휴가 한번뿐이라 다음 여행을 위한 예약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