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세계신협협의회 이사회 서울에서 열려,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회의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4-08 17:53: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세계신협협의회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첫 대면 이사회를 한국에서 열었다.

신협중앙회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2년 세계신협협의회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세계신협협의회 이사회 서울에서 열려,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회의
▲ 신협중앙회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2년 세계신협협의회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신협중앙회>

세계신협협의회는 118개국, 8만6450개 조합, 3억7500만 명의 조합원을 보유한 금융협동조합이다.

세계신협협의회는 해마다 4월과 7월, 10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대륙별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운영사항과 과제를 공유한다.

세계신협협의회는 지난해 한국신협 60주년을 맞아 이사회를 한국에서 진행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사회가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무기한 연기됐다. 

하지만 코로나19 백신 보급으로 해외 이동이 재개되면서 세계신협협의회는 2019년 이후 2년 6개월 만에 열리는 첫 대면 이사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세계신협협의회는 이번 이사회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에 관한 세계신협협의회 차원의 대응 방안 등을 중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은 “팬데믹 장기화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가 침체된 가운데에도 신협은 신협운동의 정신을 철저히 지켜 서로가 서로를 도왔다”며 “최근 큰 위기 속에 있는 우크라이나신협과 조합원, 조합원이 속한 지역사회에도 인도적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세계신협협의회 코로나19대응위원회 위원장 겸 세계신협협의회 이사를 맡고 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