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M엔터테인먼트, 엑소의 중국 인기 타고 성장 지속

손효능 기자 ppk511@businesspost.co.kr 2016-05-13 18:52: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M엔터테인먼트가 엔터테인먼트사업 호재에 힘입어 1분기 실적이 늘어났다.

SM엔터테인먼트의 향후 사업전망도 긍정적이다. 특히 중국사업이 SM엔터테인먼트의 실적 증가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SM엔터테인먼트, 엑소의 중국 인기 타고 성장 지속  
▲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13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매출 905억 원, 영업이익 90억 원을 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38.4%, 영업이익은 136.8%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였던 80억 원보다 10억 원을 더 냈다.

지난해 43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자회사 SM C&C도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제작 편수 증가에 힘입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향후 전망도 밝게 점쳐졌다.

김창권 미래에셋대우증권 연구원은  “주요 그룹인 엑소의 중국 내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공연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NCT 중국팀의 인지도도 오르고 있어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SM엔터테인먼트가 중국에 세운 현지법인이 중국사업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직접 운영하는 현지법인을 통해 공연과 팬미팅 등 중국사업을 자체적으로 실시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올해 매출 3627억 원, 영업이익 446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1.5%, 영업이익은 22.3%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손효능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