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U GS25 세븐일레븐 자가진단키트 가격 인하, 이마트24는 검토 중

정혜원 기자 hyewon@businesspost.co.kr 2022-04-06 16:09: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가격이 내려간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7일부터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가격을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CU GS25 세븐일레븐 자가진단키트 가격 인하, 이마트24는 검토 중
▲ 서울 종로구의 한 약국에 자가검사키트 판매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BGF리테일은 “소비자 후생을 돕고 공적 인프라 기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자가진단키트의 가격을 5천 원으로 조정한다”고 말했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도 이날 모든 자가진단키트 가격을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GS리테일도 7일부터 자가진단키트 2개가 동봉된 제품 3가지는 기존 1만2천 원에서 1만 원으로, 낱개 포장된 제품 3가지는 6천 원에서 5천 원으로 각각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도 7일부터 자가진단키트 가격을 5천 원으로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마트24는 아직 가격 인하를 결정하지 못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자가진단키트 가격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편의점기업들이 일제히 자가진단키트 가격 인하를 결정한 데는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5일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의 가격 제한 조치를 해제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식약처는 2월부터 자가진단키트의 공급 불안정과 가격 혼선 방지를 위해 1회 사용분 판매가격을 6천 원으로 제한했다.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의 판매가격이 6천 원일 때 마진율은 30%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정혜원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