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도 한덕수 18억 김앤장 보수 인지, "그럼에도 국정 이끌 적임자"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2-04-05 11:07: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고액 보수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을 수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적임자라는 평가를 이어갔다.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5일 오전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 후보자가 고액의 보수를 받은 것이 일부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점은 인지하고 있었다"면서도 “한 후보자가 역량과 지혜로 국정을 끌고 가 현재 난국을 타개할 수 있어 국민 여러분께 실질적 보탬이 될 총리 적임자라고 판단해 내정했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7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덕수</a> 18억 김앤장 보수 인지, "그럼에도 국정 이끌 적임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동 한국생산성본부 건물에 마련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첫 출근을 하며 본격적 청문회 대비를 시작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 후보자는 2017년 12월부터 총리 후보자로 지명되기 직전까지 4년 4개월 동안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고문으로 재직하며 고문료 18억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거액 고문료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이 커진다.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미래에셋·삼성자산운용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에 재선정, KB증권은 탈락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AI·알고리즘 담합 대응 위한 전담팀 신설 계획"
이번엔 한화세미텍이 한미반도체 상대로 'HBM TC본더' 특허소송, 양측 맞소송 국면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1심 무죄 판결에 항소 
하나금융 3분기 순이익 1조1324억으로 2.1% 줄어, 연내 자사주 1500억 추가 매입
하나금융 3분기 주춤했지만 연간 순이익 4조 가시권, 함영주 연임 첫 해 연착륙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10선 '숨고르기', 원/달러 환율 1437.7원 상승 마감
한화그룹 3개사 대표이사 인사, 건설부문-김우석 임팩트-양기원 세미텍-김재현
[오늘의 주목주] '반등 기대감' 삼성SDI 9%대 상승, 코스닥 케어젠 4%대 올라
금값 상승 원인은 '골드 버블' 분석 나와, 온스당 3500달러로 하락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