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가 동묘 와인바 동묘830과 손잡고 4월 한 달 동안 운영하는 팝업 레스토랑 'LAN X 830'. <롯데마트> |
[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가 시그니처 와인 출시를 기념해 서울 동묘에서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다.
롯데마트는 2월에 선보인 3번째 시그니처 와인 ‘LAN멘시온’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숭인동 와인바 ‘동묘830’과 손잡고 4월 한 달 동안 팝업 레스토랑 ‘LAN X 830’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와인을 평소에 즐기는 애호가부터 와인에 막 입문한 고객들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합리적 가격대의 고품질 와인을 국내에 소개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그니처 와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첫 시그니처 와인으로 출시된 아르헨티나 와인 '트리벤토'는 출시 7개월 만에 초도 물량 20만 병이 모두 소진됐다.
롯데마트는 팝업 레스토랑 ‘LAN X 830’에서 'LAN멘시온' 와인을 롯데마트 판매가격 그대로 제공한다. LAN멘시온 와인은 모두 2종으로 '리제르바'는 1만9900원, '그란 리베르바'는 2만9900원에 판매된다.
전통 한식당 삼청각 출신의 쉐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4월 한 달 동안 LAN멘시온 와인 전용 페어링 메뉴 5종을 선보인다.
LAN X 830은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마트는 1일부터 레스토랑을 운영하기 시작했는데 개장 이후 매일 만석을 기록했다. 힙한(최신 유행에 밝은) 분위기로 젊은이들이 많이 찾고 있는 동묘 감성이 와인과 어우러진 것이 흥행의 배경으로 꼽힌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이번 시도는 롯데마트 MZ세대 사원들이 참여하는 '관심급구 프로젝트'에서 시작됐다.
이 프로젝트는 롯데마트의 젊고 새로워진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는 목표 아래 새롭고 재미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MZ세대에게 유쾌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색적 고객 경험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다.
임호석 롯데마트 홍보마케팅팀장은 “최근 롯데마트가 선보인 'RE NEW ALL(다시 모든 것을 새롭게)'의 가치를 MZ세대에게 보다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팝업 레스토랑의 장소, 아트워크, 페어링 메뉴까지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관심급구 프로젝트와 함께 롯데마트가 고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 롯데마트가 동묘 와인바 동묘830과 손잡고 4월 한 달 동안 운영하는 팝업 레스토랑 'LAN X 830'. <롯데마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