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홈쇼핑이 롯데월드타워 개장 5주년을 맞이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야외잔디광장에 설치한 '벨리곰' <롯데홈쇼핑> |
[비즈니스포스트] 롯데홈쇼핑의 거대 '벨리곰'이 사진 명소로 화제가 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롯데월드타워 개장 5주년 기념으로 1일 롯데월드타워 야외 잔디광장에 설치한 벨리곰 전시 누적 방문객이 50만 명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전시된 벨리곰은 15미터 초대형 한 마리와 2미터의 벨리곰 6마리다. '어메이징 벨리곰'이라는 콘셉트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17일까지 계속된다. 전시 현장에 벨리곰이 출몰해 관람객을 놀래키는 ‘몰래 카메라’, 인근 지하철역에서 전시 현장까지 벨리곰과 함께 이동하는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벨리곰은 2018년 롯데홈쇼핑이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내벤처 프로그램에서 탄생한 캐릭터다. 3년 동안 유튜브 등에서 모두 900개의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누적 조회수 9억 회를 기록해 인기를 증명했다.
롯데홈쇼핑은 벨리곰 관련 사업을 계속해서 이어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재 부산 엘시티에서 벨리곰 대체불가토큰(NFT)과 아트토이 등으로 구성된 전시회도 열고 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