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은행권 4월 가계대출, 3월보다 5조3천억 늘어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6-05-12 19:01: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은행의 가계대출이 4월에도 크게 늘었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4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국내은행은 4월에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으로 654조3천억 원을 보유했다. 3월보다 5조3천억 원 늘었다.

  은행권 4월 가계대출, 3월보다 5조3천억 늘어  
▲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4월에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사진 한 시중은행의 주택자금대출 창구. <뉴시스>
이 증가폭은 3월의 4조9천억 원보다 4천억 원 늘어난 것으로 올 들어 가장 크다.

한국은행은 “집단대출과 봄 이사철에 따른 주택거래 증가로 주택담보대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국내은행은 4월에 주택담보대출(정책모기론 포함) 잔액 491조4천억 원을 보유했다. 3월보다 4조6천억 원 증가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은 2월 4900건에서 3월 7100건, 4월 8600건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가계대출 잔액은 앞으로도 집단대출을 중심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2월부터 수도권에서 적용하던 ‘여신(주택담보대출)심사 선진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5월에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하며 대출심사기준을 강화했다. 하지만 집단대출은 이 가이드라인의 적용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