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한화 주총서 오너 3세 김동관 사내이사 선임, 우주항공 사업 본격화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3-29 17:40: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이 한화그룹의 지주회사격인 한화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한화는 29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제7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동관 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했다.
 
한화 주총서 오너 3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81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관</a> 사내이사 선임, 우주항공 사업 본격화
김동관 한화 전략부문장 겸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사장.

재계에서는 김동관 사장이 이번 한화 사내이사 선임을 계기로 한화그룹에서 지배력을 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동관 사장은 한화와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의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대주주인 쎄트렉아이의 기타비상무이사직도 맡고 있다.

김동관 사장이 한화 사내이사로 선임되면서 한화그룹의 우주항공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김동관 사장은 지난해부터 한화그룹의 우주사업을 총괄하는 ‘스페이스 허브’의 팀장을 맡아 이끌고 있다.

한화그룹의 방위산업 중간지주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체 엔진을, 자회사인 한화시스템과 쎄트렉아이는 위성체 제조와 지상체 제작을 맡고 있다. 고체연료부스터는 한화가, 발사대는 한화디펜스가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옥경석 한화 대표이사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한화는 글로벌, 방산, 기계부문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도 강화해 주주와 고객, 사회에서 인정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화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와 이사 선임, 이사보수 한도액 승인과 관련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