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리얼미터 조사, 윤석열 국정수행 부정전망 49.6%로 긍정전망 앞질러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3-28 11:32: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리얼미터 조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국정수행 부정전망 49.6%로 긍정전망 앞질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국정수행 전망 추이. <리얼미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국정수행을 잘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한 주 사이에 더 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28일 내놓은 ‘윤석열 당선인 국정수행 전망’ 조사결과에서 ‘잘할 것’이라는 응답이 46.0%, '잘 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49.6%로 나타났다. 잘 모른다는 응답은 4.4%였다.

3월3주차(21일 발표)보다 국정수행 전망 긍정평가는 3.2%포인트 하락하고 부정평가는 4.0%포인트 상승하면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질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3.6%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부정적 전망은 지역과 성별, 성향, 직업 등 전반에 걸쳐 증가했다. 부정 전망 상승 폭은 충청권(9.9%포인트), 서울(5.5%포인트), 호남(4,4%포인트), 여성(4.8%포인트), 60대(9.8%포인트), 70대 이상(5.9%포인트), 50대(4.4%포인트), 국민의당 지지층(2.1%포인트), 무당층(4.7%포인트), 진보층(6.4%포인트), 중도층(5.2%포인트),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10.1%포인트), 자영업(6.4%포인트), 가정주부(3.8%포인트) 등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46.7%가 국정수행을 잘한다고 답했다. 21일 발표한 3월3주차 집계(42.7%)보다 4.0%포인트 상승했다.

잘 못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50.7%로 지난 조사(54.2%)보다 3.5%포인트 하락했다. 잘 모른다는 응답은 2.7%였다. 

리얼미터는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사이의 차이가 4.0%포인트로 2020년 9월3주차 이후 1년6개월 만에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12.5%포인트), 부산·울산·경남(7.7%포인트), 서울(3.4%포인트) 인천·경기(3.0%포인트) 순으로 긍정평가가 많아졌다. 대구·경북에서는 긍정평가가 3.5%포인트 줄었다.

연령별로는 60대에서 긍정평가가 10.9%포인트 증가했으며 50대(5.4%포인트), 30대(2.4%포인트), 40대(2.4%포인트), 20대(1.7%포인트) 순서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무당층(17.7%포인트), 정의당 지지층(12.0%포인트), 민주당 지지층(2.7%포인트) 순으로 긍정평가가 늘었다.

직업별로는 가정주부(10.1%포인트), 자영업(9.8%포인트),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5.4%포인트) 순으로 긍정평가가 증가했다. 학생은 긍정평가가 4.3%포인트 감소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미디어헤럴드의 의뢰를 받아 21~25일까지 전국 만18세이상 유권자 251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법원 '내란 혐의' 윤석열 구속적부심 청구 기각, 구속 상태 유지
홈플러스, 서울 신내점 매각해 메리츠금융그룹 대출금 515억 조기상환
HD현대중공업 노사 임금협약 잠정 합의, 월 기본급 13만3천 원 인상
신한은행 홈페이지·앱 전산장애로 1시간20분 먹통, "내부 프로그램 문제"
삼성물산, 1조4630억 규모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마감공사 수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영국 총괄 CEO에 허드슨 한화디펜스호주 대표 임명
트럼프 관세 정책 '파편화'에 예측 더 어려워, 모간스탠리 "물가에 부담 가중"
김건희 특검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류긍선 소환, 김범수 암 재발로 최근 재수술
기재부 "한국 경제 경기 하방 압력 여전하지만 소비심리 개선 나타나"
현대차 대표 무뇨스 "아폴로 11호 도전정신 본받아야, 모든 구성원 협력하면 한계 없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