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리바트가 2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현대리바트의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의 플래그십 매장을 열었다. <현대리바트> |
[비즈니스포스트] 현대리바트가 ‘리바트 집테리어’의 영업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가정용 가구 전시장을 재단장해 리바트 집테리어의 플래그십 매장 '리바트토탈 강남'으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리바트토탈은 거실·서재·침실 가구 브랜드 '리바트' 제품과 주방·욕실·창호·건자재를 제공하는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 등 현대리바트의 브랜드 제품을 모두 갖춘 종합 인테리어 전시장이다.
이번 리바트토탈 강남은 매장 면적 2752㎡(약 834평)로 현대리바트가 서울에서 운영하는 직영 전시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모두 4개 층에 침대·소파·식탁 등 총 800여 종의 가구와 도어·창호·벽지 등 인테리어 소재 500여 종이 전시된다.
고객들은 리바트(가정용 가구), 리바트키친(주방가구), 리바트바스(욕실), 리바트윈도우(창호)와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의 모든 제품을 체험할 수 있고 상담과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현대리바트는 리바트 집테리어의 영업망을 공격적으로 늘려 인테리어업계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대리바트는 올해 안으로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직영 전시장 12곳을 리바트토탈로의 재단장을 추진한다.
백화점과 아울렛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리바트 매장에서도 리바트 집테리어의 제품과 패키지를 상반기까지 대거 선보인다. 현대리바트 대리점도 기존 150여 곳에서 연말까지 모두 300여 개까지 늘리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현대리바트만의 차별화된 품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향상해 토털 인테리어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