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구광모 LG에서 작년 보수로 88억 넘게 받아, 권영수는 31억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2-03-21 18:1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021년 LG에서 88억 원이 넘는 보수를 수령했다.

21일 LG는 반기보고서를 통해 2021년 구광모 회장에게 급여 44억5800만 원, 상여 43억6800만 원 등 보수 88억26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81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광모</a> LG에서 작년 보수로 88억 넘게 받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01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영수</a>는 31억
구광모 LG그룹 회장.

2020년 구 회장이 받았던 보수 80억800만 원보다 8억1800만 원 증가했다.

LG는 상여 산정 근거로 “계량지표와 관련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2020년 연결기준 매출 6조6321억 원, 영업이익 1조7022억 원 등 성과를 달성한 점을 고려했다”며 “비계량지표와 관련해서는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사업구조 고도화 및 사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점을 고려해 산출했다”고 말했다.

LG는 전년도 회사의 매출, 영업이익 등으로 구성된 계량지표와 비계량지표를 평가해 기준연봉의 0%~150% 수준 내에서 상여를 지급한다.

2021년 11월 LG에너지솔루션으로 자리를 옮긴 권영수 부회장은 LG에서 31억8100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 14억6100만 원, 상여 17억2천만 원으로 구성됐다.

하범종 LG 사장은 8억4100만 원을 수령했다.

LG 사외이사는 9600만 원을 받았고, 감사위원회 위원 3명의 1인당 평균 보수액은 9800만 원이었다.

등기임원을 제외한 LG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1억3500만 원이다.

직원 수는 2021년 12월31일 기준 186명으로 평균 근속연수는 2년11개월이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