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현대차증권 사상 첫 여성 사외이사 선임, "개정 자본시장법 선제 조치"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03-18 17:10: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차증권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현대차증권은 18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종실 이사를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증권 사상 첫 여성 사외이사 선임, "개정 자본시장법 선제 조치"
▲ 현대차증권 로고.

현대차증권 이사회에 여성이 사외이사로 합류한 사례는 이종실 이사가 처음이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ESG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8월 개정되는 자본시장법의 취지를 살리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개정을 앞둔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자본 규모 2조 원 이상의 상장사는 이사회를 특정 성별로만 구성할 수 없게 된다.

현대차증권의 자본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1조2천억 원가량으로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

이 이사는 1962년 태어나 40년 가까이 금융권에 몸담은 전문가로 꼽힌다.

뱅크오브아메리카(한국) 상무, HSBC(한국/아시아) 본부장, SC제일은행 전무 등을 역임했다.

2020년부터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외이사와 국민은행 경영자문으로 활동했다.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