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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복제약 생산 계약 맺어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03-18 10: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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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이 화이자가 만든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의 라이선스인 계약을 맺었다.

셀트리온은 국제연합(UN) 산하 국제의약품특허풀(MPP)과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니르마트렐비르와 리토나비르’ 제네릭 의약품 생산을 위한 라이선스인 계약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셀트리온,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복제약 생산 계약 맺어
▲ 셀트리온 로고.

셀트리온은 이번 계약이 ‘니르마트렐비르&리토나비르’의 원개발사인 화이자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에 관한 접근성 확대를 위해 국제기관 국제의약품특허풀을 통해 중저소득국가 판매를 허용하는 비독점 라이선스를 부여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세계 다수의 제약회사가 의향서를 제출해 12개국 35개 사에만 라이선스가 부여됐다. 

라이선스 취득사는 원료의약품(API) 또는 완제의약품 공급을 담당한다. 

셀트리온은 완제의약품 공급에 관한 라이선스를 취득해 완제품 개발과 생산은 계열사인 셀트리온제약에서 맡고 셀트리온이 해외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화이자의 ‘니르마트렐비르&리토나비르’는 알약 형태의 경구(먹는)형 항바이러스제다. 화이자의 자체 임상2/3상 시험 결과 입원과 사망 확률이 위약(가짜약)군과 비교해 89%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이번 화이자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제네릭 라이선스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안에서 셀트리온그룹의 케미컬 의약품 제조 기술력과 공신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범세계적 차원에서 진행되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접근성 확대에 관한 노력에 동참하는 한편 개발하고 있는 흡입형 칵테일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글로벌 임상에도 속도를 내 빨리 중간 결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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