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다음주 국내증시 완만한 반등 예상, 대외 리스크 노출 낮은 소비주 추천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03-18 10:2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다음주(3월21일~2월15일) 코스피지수는 완만한 반등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다음주 증시 상승 요인으로 러시아의 디폴트 우려가 완화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을 향한 불확실성이 일단락된 점 등을 꼽았다.
 
다음주 국내증시 완만한 반등 예상, 대외 리스크 노출 낮은 소비주 추천
▲ 다음주(3월21일~2월15일) 코스피지수는 2650~2800포인트를 오갈 것으로 전망됐다. < pixabay> 

반면 국제유가 불안과 중국의 봉쇄조치에 따른 공급망 차질 우려는 하락 요인으로 꼽혔다.

블룸버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가 대외채권 대출이자를 달러화로 지급고 이에 러시아의 디폴트 위험이 완화됐다는 낙관적 시선이 나온다.

미국 연준은 기준금리 목표치 범위를 0.25%포인트 올려잡았다.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범위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됐고 이에 시장은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인상 예고와 국제유가 상승 등 악재에도 증시는 반등했다"며 "주식시장이 악재에 대한 내성이 높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완만한 반등 흐름이 예상되고 상승 여력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바라봤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 갈등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만큼 대외 리스크 노출도가 낮은 국내 내수소비 업종과 그동안 과도하게 주가가 하락한 성장주가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 꼽혔다. 

김 연구원은 다음주 코스피지수가 2650~2800포인트를 오갈 것으로 전망했다.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다음 주 4대그룹 회장 간담회, 한미 관세협상 타결 후속 대책 논의
김동녕 18년 만에 한세실업 대표이사로 경영 복귀,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LG전자 조주완 "스마트팩토리 누적 수주 1조 눈앞, 반도체·제약으로 확장"
하나증권 "한미약품 고지혈증 제네릭에서 압도적 매출 성장, 비만 약 내년 4분기부터 매..
현대면세점 첫 연간 흑자 가시권, 박장서 신라·신세계 빠진 인천공항점 입점 결단하나
IBK투자 "현대그린푸드 범현대 외 수주 경쟁력 확대, 생산효율도 개선"
아모레퍼시픽그룹 3분기 영업이익 1043억 내 39% 증가, 글로벌 매출 호조
IBK투자 "네이버 AI·젼환 가속화, 광고 커머스 콘텐츠에 통합 플랫폼 전략"
울산화력발전소 붕괴로 매몰자 9명 중 4명 구조, 이재명 "구조에 자원 총동원"
[6일 오!정말] 민주당 이기헌 "죄가 있다면 배가 나온 죄밖에 없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