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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 4500억 규모 이촌동 코오롱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2-03-17 10: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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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용산구 이촌동 코오롱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이촌코오롱리모델링조합이 지난 16일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리모델링사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4500억 규모 이촌동 코오롱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 이촌코오롱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 <삼성물산 건설부문>

이에 따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412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5층 규모 아파트 10개동, 959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공사비는 약 4476억 원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이촌코오롱아파트 리모델링 단지 이름으로 동부 이촌동의 상징성을 살린 ‘래미안 이스트빌리지’를 제안했다. 

용산가족공원이 인접한 단지의 특성을 반영해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거실의 방향을 공원 쪽으로 배치하는 등 특화 디자인도 내놨다. 리모델링 단지 정문 문주는 별빛을 형상화한 조명으로 꾸민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05년 래미안 방배 에버뉴, 2014년 래미안 대치 하이스턴, 래미안 청담 로이뷰 등 여러 리모델링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이촌코오롱 리모델링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21년 고덕아남 리모델링과 금호벽산 리모델링사업 시공권도 확보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관계자는 “래미안만의 차별화한 상품과 리모델링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이촌코오롱 리모델링사업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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