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세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후 4시47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94종 가운데 158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오르고 있다. 34종의 시세는 내리고 2종의 시세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4896만3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2.13%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81% 오른 327만3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1.56% 상승한 46만9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주요 가상화폐의 상승 폭을 살펴보면 리플 0.81%, 에이다 1.07%, 솔라나 3.59%, 아발란체 3.50%, 폴카닷 5.09%, 도지코인 1.23%, 폴리곤 2.22%, 크로노스 3.42%, 라이트코인 2.72% 등이다.
반면 루나는 1LUNA(루나 단위)당 4.38% 하락한 10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이(-0,64%), 코스모스(-0.71%), 팬케이크스왑(-1.16%), 이캐시(-1.23%), 루프링(-0.65%), 아이콘(-1.81%) 등의 시세도 하락하고 있다.
가상화폐 테마기업 주가는 모두 올랐다.
16일 비덴트 주가는 전날보다 5.81% 뛴 1만73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덴트는 빗썸의 운영사인 빗썸코리아의 지분 10.29%를 보유하고 있다.
우리기술투자 주가는 3.41% 오른 8500원에 장을 마쳤다. 우리기술투자는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 8%를 들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주가는 3.21% 상승한 4985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두나무 지분 6.15%를 소유하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 주가는 2.03% 오른 5030원에 장을 닫았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두나무 지분 7%를 쥐고 있다.
카카오 주가는 0.97% 높아진 10만4천 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카카오는 본사, 케이큐브1호벤처투자조합, 카카오청년창업펀드 등을 통해 두나무 지분 21.3%를 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