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MZ세대, 20년 전 같은 세대보다 소득 1.4배 늘고 빚은 4.3배 많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3-15 17:58: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MZ세대, 20년 전 같은 세대보다 소득 1.4배 늘고 빚은 4.3배 많아
▲ 연령대별 금융기관 부채. <한국은행>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가 20년 전 같은 연령대와 비교해 소득은 크게 늘지 않고 더 많은 빚을 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MZ세대 현황과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MZ세대(24~39세, 1980~1995년생 결혼한 상용직 남성 가구주)의 근로소득은 2000년 같은 연령대와 비교해 1.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MZ세대의 근로소득 증가 폭은 X세대(1965~1979년생)와 BB세대(1955~1964년생)보다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X세대, BB세대의 근로소득은 2000년 같은 연령대와 비교해 각각 1.5배, 1.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인 2010년 같은 연령대와 비교해도 2018년 기준 MZ세대의 근로소득 증가폭은 1.07배로 X세대 1.08배나 BB세대 1.2배보다 낮았다.

반면 2018년 기준 MZ세대의 총부채는 2000년 같은 연령대의 4.3배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X세대(2.4배), BB세대(1.8배)의 총부채를 2000년 같은 연령대와 비교했을 때보다 높게 나타났다.

MZ세대 총부채는 주택 마련을 위한 금융기관 대출에 따라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최영준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미시제도연구실 연구위원은 “MZ세대가 우리 경제의 주력 세대로 부상하고 있으나 이전 세대와 비교해 취약한 경제 상황이 향후 경제에 일부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며 “소득증가, 부채감소 등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NH농협은행 생산적금융에 5년간 65조3천억 투입, 강태영 "실물경제에 활력"
기후변화에 세계 봄 고온 현상, 올 여름 '역대 최악의 폭염 전조증상' 분석도
이란 전쟁 뒤 한국 증시 '더욱 저평가' 분석, 로이터 "일시적 조정에 불과"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51%, 13년 만에 '과반'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9%, 대구·경북서 27% '동률'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5%로 2%포인트 내려, 긍정 이유 첫 번째는 '경제·민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터보퀀트' 위협 실체 불투명, "저가매수 기회" 분석 나와
펄어비스 대표 허진영 "붉은사막 다음 목표는 500만 장, 차기작 '도깨비'도 준비 중"
정부 나프타 전면 수출 금지, 5개월 동안 내수로 전환
산은 수은 기은 생산적금융 위해 뭉쳤다, 정책금융기관 7대 협력사업 추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