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왼쪽)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11일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ESG 실천과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저탄소, 친환경 식생활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1일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ESG 실천과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김춘진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등 최소한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개최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코리아 그린 푸드데이’ 동참 △친환경 농수산품 수출환경 조성 △기후위기 인식 개선 △탄소중립 실천 촉진 △친환경 농수산품 보급 지원 등 친환경 식생활 문화 확산을 추진한다.
‘코리아 그린 푸드데이’는 먹거리의 생산, 유통, 소비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식생활 캠페인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김경욱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친환경 식생활 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 바이오항공유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을 친환경 에너지자립 공항으로 도약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ESG 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