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한중 관계 더 발전 확신", 시진핑 축전 "중요한 협력 동반자"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03-11 17:18: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한중 관계 더 발전 확신", 시진핑 축전 "중요한 협력 동반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오른쪽)이 3월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마련된 당선인 사무실에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접견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한국과 중국의 향후 관계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만나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이 중국이고 중국의 3대 교역국이 우리"라며 "한중 관계가 더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올해가 한중 수교 30주년"이라며 "수교가 양국 국민들에게 여러 가지 큰 도움이 됐고 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싱 대사는 한국과 중국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싱 대사는 "현재 3대 교역국이지만 내후년에는 2대 교역국이 될 수 있다"며 "떼려야 뗄 수 없는 이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수교도 국민의힘 전신 정당이 집권할 때 맺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싱 대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날 보내온 축전을 윤 당선인에게 전달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당선에 진심 어린 축하와 따뜻한 축언을 표하는 바"라며 "중한 양국은 가까운 이웃이고 중요한 협력 동반자"라고 말했다.

이어 "중한 수교 이래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 이익을 가져왔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 번영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긍정적 기여를 해왔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올해는 중한 양국관계에 중요한 의미가 있는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굳게 지키고 우호협력을 심화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안정적이고 장기적 발전을 촉진해 양국과 양국 국민에게 복지를 가져다줄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선인님의 순조로운 업무 수행을 기원한다"며 "귀국의 번영과 발전, 국민의 행복과 안녕을 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SK스피드메이트, SK엔무브와 수입차 정비 프랜차이즈 사업 추진
퀄컴 모바일 플랫폼 '스냅드래곤 8 5세대' 발표, 36% 성능 향상
iM증권 "삼양식품 내년 중국과 미국 중심의 유의미한 고성장, 견조한 주가 상승 기대"
다올투자 "대원제약 목표주가 하향, 자회사 적자로 연간 실적 눈높이 낮춰"
삼성전자 '초저전력 낸드' 기술 '네이처'에 실려, 전력 소모 96% 절감
DB증권 "헥토파이낸셜 스테이블코인 시장 수혜 기대, 실적 흐름도 안정적"
현대차증권 "올릭스 연구개발 순항, 내년 꾸준한 마일스톤 유입 기대"
하나증권 "12월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순환매 속 제약바이오주 강세 예상"
[인사] 허핑턴포스트코리아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불법파견 소송 2심서 뒤집혀, 566명만 정규직 인정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