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학·연 관계자들이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7일 열린 '초소형 지상로봇 군집운용 통제기술' 착수회의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IG넥스원 > |
LIG넥스원이 방위사업청 및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초소형 군집로봇 기술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LIG넥스원은 7일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함께 ‘초소형 지상로봇 군집운용 통제기술 착수회의’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군집을 이루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초소형 지상로봇과 관련된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LIG넥스원은 서울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과 함께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LIG넥스원은 유관기관과 기술검토 협의를 통해 초소형 정찰로봇 사업에 적용할 기술을 개발한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산·학·연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소형 군집로봇의 핵심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초소형 로봇분야의 지평을 확장하고 원천 핵심기술 보유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