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이통3사 동해안 산불 피해 시설 복구, 이동식 기지국과 구호물품 지원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2-03-06 13:51: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을 비롯한 이동통신 3사는 동해안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일대 대형 산불에 따른 통신장애를 복구하기 위해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6일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이통3사는 산불로 피해를 본 시설을 복구하면서 이동식 기지국 등을 투입해 통신 정상화에 나서고 있다.
 
이통3사 동해안 산불 피해 시설 복구, 이동식 기지국과 구호물품 지원
▲ SK텔레콤 이동기지국.

SK텔레콤은 200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해 통신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고 경북 울진 현장통합지휘본부 등 주요 시설 인근에 이동식 기지국 차량을 배치했다. 

KT도 직원 250여 명을 투입해 대피소에 고객용 이동식 기지국 차량을 구축하고 와이파이 장치 5대를 추가로 구축했다.

LG유플러스 역시 화재가 발생한 경북과 강원 지역 네트워크 직원들이 전원 비상 근무에 돌입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동기지국을 마련해 통신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통3사는 생수, 담요, 식품 등 구호물품도 주요 시설에 공급했다. 

SK텔레콤은 화재로 케이블 일부가 불에 타 통신 장애가 발생했지만 이날 오후 대부분 정상 복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LG유플러스는 일부 중계기에 화재로 피해를 겪어 피해 복구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KT의 통신시설들은 현재까지 별다른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