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대선 사전투표율 36.93% 역대 최고, 코로나19에도 뜨거운 투표 열기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03-06 12:28: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율이 36.9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언회에 따르면 4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 사전투표에 1632만3602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선 사전투표율 36.93% 역대 최고, 코로나19에도 뜨거운 투표 열기
▲ 5일 오후 서울역 앞 임시기표소에서 코로나19 확진·격리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며 하루 확진자 수가 20만 명을 웃돈 상황에서 2014년 사전투표가 적용된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 투표율이 51.45%로 가장 높았고 전북(48.63%), 광주(48.27%), 세종(44.11%), 경북(41.02%)이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경기도로 33.65%를 보였다. 그 뒤를 제주(33.78%), 대구(33.91%), 인천(34.09%), 부산(34.25%)이 이었다. 서울은 37.23%를 보였다.

5일 오후 5시부터 6시에는 확진자와 격리자가 전문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를 진행했지만 준비 부족과 복잡한 절차로 여러 투표소에서 혼란도 일어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확진자와 격리자의 사전투표 부실 관리 논란과 관련해 "불편을 드려 매우 안타깝고 송구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한국거래소, SK하이닉스 '투자경고 종목' 지정 논란에 "제도 개선 검토"
삼성전자 노사 2026년 임금교섭 시작, 노조 "인재제일 경영원칙 실현 기회"
양희원 현대차그룹 R&D본부장 퇴임 관측, 양대 연구개발조직 수장 교체
신세계백화점 매출 롯데백화점 턱밑 추격, 박주형 왕좌 타이틀 거머쥘 수 있나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 전략위 공동위원장에 이억원·서정진·박현주
SKC, PIC와 합작사 SKPIC글로벌 재무개선 위해 2천억 지급키로
[11일 오!정말] 민주당 문금주 "통일교 게이트 해결책이 물귀신 작전인가"
[오늘의 주목주] 삼성화재 주가 28%대 이례적 급등 마감, 코스닥 로보티즈도 6%대 상승
유통업에 인력 감축 칼바람, 실적 악화와 AI 대세론에 일자리 사그라지다
SK온 포드와 미국 합작투자 종결, 켄터키 공장 넘기고 테네시 공장에 전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