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이 조만간 채권단과 경영정상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5일 한진중공업 채권단에 따르면 한진중공업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을 비롯해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9개 금융기관으로 이뤄진 채권은행 협의회는 13일경 한진중공업 경영정상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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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진규 한진중공업 사장. | ||
협약이 체결되면 1월 한진중공업이 자율협약을 신청한 지 5개월여 만에 채권단 지원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한진중공업은 업황 악화에 따른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1월6일 채권단에 자율협약을 신청했다.
채권단은 한진해운이 자율협약을 신청한 직후 실사를 벌여 재무상태가 비교적 양호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추가지원이 이뤄질 경우 회생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진중공업의 금융권 채무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조6천억 원 수준이다.
채권단은 최근 한진중공업에 12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채권단은 1월에도 협력업체 미납대금 지급 등을 위해 1300억 원을 지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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