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 미국 이어 홍콩과 싱가포르에 상장 추진

노녕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 2022-02-28 18:13: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 3대 전기차 스타트업 가운데 하나인 니오가 미국증시에서 퇴출 가능성에 대비해 홍콩 및 싱가포르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니오는 3월10일 홍콩증시에 홍콩거래소 소개 형식으로 상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모건스탠리와 CICC, 크레디트스위스다.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 미국 이어 홍콩과 싱가포르에 상장 추진
▲ 니오 ES8 SUV 전기차 모델.

소개 형식은 홍콩거래소에 상장하는 방식 가운데 하나로 신주를 발행하지 않고 자금도 조달하지 않는 방식이다.

미국증시에서 거래되는 니오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는 보유한 주식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홍콩증권거래소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니오는 "투자자들에 더 많은 선택권을 드리기 위해 소개 형식의 상장을 선택했다"며 "주주의 이익을 침해하려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당초 니오는 2021년 3월부터 홍콩증시 상장을 추진해 왔다. 관련규제 등을 이유로 무산되자 올해 다시 상장을 시도하는 것이다.

관계당국에서 니오의 홍콩증시 상장을 최종적으로 승인하면 예정대로 홍콩증권거래소에서 주식 거래가 이뤄진다.

니오는 홍콩뿐 아니라 싱가포르증권거래소에도 상장을 신청해 상장 심사결과를 대기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니오는 최근 미국증시에 상장한 중국기업들을 향한 증시 퇴출 압박이 거세질 조심을 보이자 홍콩 등에 동시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정부는 최근 중국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회계감사를 강화하고 이를 통과하지 못하면 상장폐지시킬 수 있는 법안 통과를 추진하고 있다.

니오의 경쟁사인 중국 전기차업체 샤오펑과 리샹도 지난해 비슷한 이유로 미국증시에 이어 홍콩증시에 동시상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

최신기사

[서울아파트거래] 성수 트리마제 전용 140.3㎡ 61.8억으로 신고가
중국 자동차 기업의 미국 진출 가능성 떠올라, "현대차에 위험 커진다" 
[조원씨앤아이] 서울시장 양자대결, 정원오 47.5% vs 오세훈 33.3%
엔비디아에 구글과 아마존 AI 반도체의 '위협' 현실화, 가격 협상력 불안
현지매체 "삼성전자 미국 테일러 반도체 공장 일부 운영 시작", 연내 생산 목표
미국 사법기관 공화당 요구에 '기후변화 가이드라인' 삭제, "공정한 판단 저해"
신한투자 "삼성증권 목표주가 상향, 실적 확대 기대되고 배당도 매력적"
CJ대한통운 쿠팡 사태에 작년 4분기 영업익 1600억 '최대', 2028년까지 480..
이재명 3일 연속 '매입임대업자' 겨냥, "다주택 아파트 4만2500호 매물로 나오면 ..
한화에너지 글로벌 투자사와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북미 태양광과 ESS 추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