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후에너지
Who Is?
기업과산업
금융
시장과머니
시민과경제
정치·사회
인사이트
최신뉴스
검색
검색
닫기
금융
금융
정부 우크라이나 피해기업에 최대 2조 공급, 고승범 "자금 애로 해소"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2-25 18:36: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2조 원 규모의 자금을 수출입기업에 공급한다.
고 위원장은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청사에서 열린 금융시장 합동 점검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로 우리 기업의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출입 기업 등의 피해범위, 자금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할 때 긴급 금융지원프로그램을 가동해 관련기업의 자금애로 해소에 필요한 자금을 적극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
고승범
금융위원장.
긴급 금융지원프로그램은 최대 2조 원 규모다.
고 위원장은 “어제 우크라이나 사태가 시시각각 급변하면서 국내외 증시가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환율은 상승해 달러당 1200원을 웃도는 등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고 진단했다.
그는 “상황이 긴박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고 이에 더해 글로벌 긴축 등이 중첩돼 대외리스크가 점증하고 있는 만큼 국내외 금융시장에 미칠 파급효과를 적시에 탐지해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금융위, 금감원과 국제금융센터 등 유관기관과 관련 해외지사와의 핫라인을 가동하는 등 긴밀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교류하는 체계를 유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저작권자(c)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조승리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1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대선후보 적합도 이재명 37%로 1위
2
조국 "대법원 판결 수용, 나는 멈추지만 조국혁신당은 후퇴 없다"
3
두산로보틱스 성장성 다시 불투명해져, 류정훈 AI·로봇기업 M&A 속도 낼까
4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에 짙은 그림자
5
[재계 키맨] 40년 '철강 외길' 포스코 이시우, 경영악화에 수익성 회복 중책
6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7
[재계 키맨] 우리은행 내부 동요 줄여 재도약 기틀 다진다, 정진완 기업금융 확대 승부..
Who Is?
심종혁 서강대학교 총장
과학자의 길 걷다 신학자로, 연임 성공에도 임용비리 의혹 현안 해결해야 [2024년]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
대우맨 출신으로 창업공신, 위탁개발생산 신사업 도전 [2024년]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한화그룹 대표 재무전문가, '여성을 아는 보험사'로 펨테크 주목 [2024년]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대표이사
화장품 연구원 40년 경력의 창업오너, 해외 공략으로 매출 1조 목표 [2024년]
최신기사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삼성전자 구글 XR기기 출시 "애플에도 긍정적" 평가, '비전프로' 발전 자극
이재명 "윤석열 광기의 선전포고" "국민의힘 탄핵 찬성 표결 동참해야"
[인터뷰] 씨렌즈센터 배영 "사외이사 평판조회는 필수, 잘못된 영입은 기업에 치명적 리..
인텔 18A 미세공정 기술은 '최후의 보루', 실패하면 파운드리 매각 가능성
카도카와 직원들 소니 인수로 대표 교체 원해, 소니도 인수설 공식 인정
NH투자 "씨에스윈드, 해상풍력 프로젝트 축소에도 풍력타워 매출은 호조"
SK텔레콤,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 투자
댓글 (0)
등록
-
200자
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