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6주째 올랐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넷째 주(21~25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1.4원 오른 리터당 1739.8원으로 집계됐다.
▲ 25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넷째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1.4원 오른 리터당 1739.8원으로 집계됐다. |
이 기간 경유 평균 판매가격도 24.3원 상승한 리터당 1564.5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휘발유 평균 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18.7원 오른 1804.4원으로 가장 비쌌다. 전국 평균 가격보다 64.6원 높았다.
부산 휘발유 가격은 1709.5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쌌다. 지난주와 비교해 21.9원 상승했다.
상표별 휘발유 가격은 GS칼텍스가 평균 1748.3원으로 가장 비쌌다. 알뜰주유소는 1707.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25일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1750.84원으로 전날보다 4.64원 올랐다.
2월 넷째 주 평균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직전 주보다 2.9달러 오른 배럴당 95.0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유로존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