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의 자회사인 대우에스티가 중대재해 제로(0), 관리부실 제로(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대우에스티는 지난 22일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열고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관한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를 안팎에 알렸다고 23일 밝혔다.
▲ 대우건설 자회사 대우에스티 임직원들이 2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열고 주먹을 들어보이고 있다. <대우에스티> |
대우에스티는 이번 선포식에서 안전보건 경영방침과 세부 실천계획을 발표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과 중대재해 근절을 통한 인명존중 실현을 위해 안전보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안전경영선포식은 대우에스티 본사 외에도 전국 현장 임직원들도 참여했다. 중대재해 제로, 관리부실 제로 달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영진이 직접 안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대표이사와 임원이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매월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겠다는 것이다.
윤우규 대우에스티 대표이사는 “안전경영을 바탕으로 안전보건 확보 의무 최우선 이행을 경영방침으로 정했다”며 “현장 안전보건 점검활동 강화, 임직원 안전보건 역량 강화, 위험작업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