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대우조선해양 부채비율 7308%, 30대그룹 중 최악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6-05-04 11:59: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조선해양의 부채비율이 무려 7300%를 넘는 등 재무구조가 불안하다.

4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0대 그룹 252개 기업 가운데 대우조선해양의 부채비율이 가장 높았다.

  대우조선해양 부채비율 7308%, 30대그룹 중 최악  
▲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말 기준 부채비율이 7308.5%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2014년 말 453.2%였는데 1년 사이에 6855.3%포인트나 증가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5조 원이 넘는 순손실을 내면서 자본이 크게 감소했다. 이 때문에 부채비율이 급격히 증가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차입금 의존도도 45.5%로 전체 평균인 21.2%를 웃돌았다. 대우조선해양의 차입금 의존도는 지난해 37.9%에서 7.6%포인트 증가해 전체 그룹 가운데 상승폭이 가장 컸다.

차입금 의존도는 총자산 가운데 금융기관으로부터 빌린 순수 차입금 비중을 나타낸다. 대우조선해양은 전체자산 가운데 금융기관 차입금이 거의 절반에 이른다는 의미다.

차입금 의존도가 30%를 넘는 곳은 대우조선해양을 비롯해 현대그룹(66.4%), 한진그룹(64.2%) 등 11곳이었다. 대우조선해양과 현대그룹 등 4곳은 장기차입금보다 단기차입금이 더 많았다.

차입금 의존도가 가장 낮은 곳은 KT&G로 0.4%였다. 영풍그룹(3.3%), 현대백화점(6.8%), 삼성그룹(8.0%)도 10% 미만으로 낮았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30대그룹의 차입금은 모두 279조8823억 원으로 2014년 말보다 2.5%(6조9142억 원) 증가했다. 장기차입금은 1.3% 늘어난데 비해 단기차입금이 4.5% 늘어나 증가폭이 컸다.

하림그룹, 한화그룹, 현대백화점그룹, KCC그룹, 롯데그룹 등은 차입금이 증가했다. 반면 영풍그룹, KT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 OCI그룹, 포스코그룹 등은 차입금이 감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