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금감원, 취업 미끼 신종 보이스피싱에 경계령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6-05-03 19:26: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감독원이 취업을 미끼로 한 보이스피싱에 경계경을 내렸다.

금융감독원은 실제 존재하지 않는 회사에 합격했다고 속인 뒤 구직자의 금융정보를 이용해 대포통장을 만드는 신종 보이스피싱 사례를 공개하고 구직자를 대상으로 3일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금감원, 취업 미끼 신종 보이스피싱에 경계령  
▲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신종 보이스피싱은 채용합격 통지를 받았을 때 고용주의 요구사항을 거부하기 어려운 구직자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하는 점이 특징이다.

피해사례를 살펴보면 사기범들은 가짜 채용공고를 내고 이력서를 통해 구직자의 주민등록번호를 확보했다. 그 뒤 구직자에게 합격을 통보하고 보안관련 출입증 생성에 필요하다며 계좌비밀번호와 함께 체크카드를 보내줄 것을 요구했다.

구직자가 제공한 금융정보와 체크카드는 대포통장을 만드는 데 사용됐다.

올해 들어 3월까지 이런 피해를 입었다며 불법사금융 피해센터에 접수된 신고건수는 51건에 이른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기업은 사람을 뽑을 때 구직자의 계좌비밀번호(공인인증서, OTP 등)나 체크카드 등을 절대 요구하지 않는다. 급여계좌 등록은 실제로 취업한 뒤 이루어지는 것으로 등록을 위해서는 본인 명의 계좌번호만 알려주면 된다.

금융감독원은 “대포통장 근절대책 시행 이후 대포통장 확보가 어려워지자 사기범들의 대포통장 확보수법이 지능화됐다”며 “구직자들도 직접 방문해보거나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는 등 취업하려는 곳이 정상적인 업체인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