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B자산운용 국내 최초 가상자산 펀드 출시 추진, 태스크포스 구성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2-02-21 11:21: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자산운용이 국내 최초 가상자산 펀드 출시를 위한 태스크포스(TF) 조직을 만들었다.

KB자산운용 국내외 디지털 자산시장 조사연구를 통해 관련 상품을 선제적으로 출시하기 위한 '디지털자산운용 준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KB자산운용 국내 최초 가상자산 펀드 출시 추진, 태스크포스 구성
▲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디지털자산운용 준비위원회는 인덱스퀀트운용본부를 주축으로 상품, 준법, 리스크, 전략 등 9개 부서에서 팀장급 인력 중심으로 짜여진 태스크포스 조직이다. 

우선 주요 국가의 가상자산 도입속도를 감안해 국내 규제완화 이후 가장 신속하게 상품을 내놓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김홍곤 KB자산운용 인덱스퀀트운용본부장은 "가상자산 현물과 선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로 구성된 재간접펀드, 가상자산 테마의 주식형펀드 등을 최대한 빨리 출시하겠다"며 "고객대상 가상자산 콘퍼런스를 열고 정기간행물도 출간하겠다"고 말했다.

KB자산운용은 가상화폐 인덱스지수를 개발해 펀드를 출시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보험전략펀드와 가상자산이 포함된 혼합형펀드 출시도 검토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