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락앤락, 중국사업 성과로 1분기 영업이익 급증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05-03 17:32: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락앤락이 중국사업의 성과로 1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났다.

락앤락은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040억 원, 영업이익 139억 원을 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16.7%, 영업이익은 130.6% 증가했다.

  락앤락, 중국사업 성과로 1분기 영업이익 급증  
▲ 김준일 락앤락 회장.
김성태 락앤락 대표는 “중국을 비롯해 한국과 동남아 등 주요시장에서 1분기 매출이 일제히 늘었다”며 “앞으로도 생산부문 구조조정을 계속 진행해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국법인은 1분기에 매출 432억 원을 거둬 전체매출의 42%를 차지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5.3% 늘었다.

락앤락 관계자는 “중국에서 보온병 매출이 25.1%나 늘면서 매출 131억 원을 달성했다”며 “쿡웨어(조리)  라인도 207%의 높은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1분기에 동남아지역 매출은 8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2.7% 증가했다. 국내 매출은 274억 원으로 2.4% 늘었다.

락앤락 관계자는 “국내에선 모델 백종원씨를 내세운 마케팅이 성공하면서 쿡웨어 매출의 경우 지난해 1분기보다 361.2% 급증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