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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신용대사면 약속, "코로나19로 빚진 부분을 국가가 인수하겠다"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02-17 18: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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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신용대사면 약속, "코로나19로 빚진 부분을 국가가 인수하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가 2월17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사광장에서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생긴 빚을 국가가 인수하겠다며 신용대사면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17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사광장에서 "코로나 때문에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빚에 허덕이고 있다"며 "신용대사면을 통해서 코로나 때문에 빚진 부분들을 국가가 인수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코로나19에 따른 빚으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도 있다고 언급하며 신용대사면으로 정상적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한국형 PPP(급여보호프로그램)를 도입해 고정비용, 인건비, 임대료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도 "국민이 다 죽어나간 뒤에 국가란 왜 필요한 것이냐"며 "대한민국은 국민의 피해를 보상할 능력이 된다"고 코로나19 피해 지원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정치적 이익을 채우기 위해 남녀, 남북, 동서로 갈라 싸우게 해서는 안 된다며 선거가 끝나면 모두를 대표할 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비판하며 박근혜 전 대통령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무능함과 부족함은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 충분하다"며 "이제 다시는 무능한, 그래서 비선에 의해 국정이 농단되는 나라로 가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정해준 길로 국민 뜻을 따라 국민과 함께 갈 유능한 리더, 유능한 경제 대통령 후보 이재명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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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
이재명후보는 그만 따라하세요 양심도 없어요?
허경영의 코로나긴급지원금 1억원(양적완화)은 자영업자, 소상공인, 농업인등의 빚을 갚는데 필요합니다.
국민의 빚탕감과 동시에 경제 활성화 2가지 한거번에 잡을수 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 비밀보좌관이었던 허경영의 경력과 능력은 아무도 무시못합니다.
   (2022-02-18 07:4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