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이 선보인 '햇반' 아이스크림. < CJ제일제당 > |
CJ제일제당이 밥알이 씹히는 아이스크림을 내놨다.
CJ제일제당은 MZ세대를 겨냥해 CJ프레시웨이와 함께 개발한 ‘햇반 라이스크림’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햇반 라이스크림은 젤라또 아이스크림으로 쌀을 5%가량 함유해 쫀득한 식감의 밥알이 씹힌다.
용기는 햇반과 동일한 디자인을 활용해 '기획상품(굿즈)'라는 느낌을 살렸다.
햇반 라이스크림은 모두 2가지 맛으로 쌀의 풍미에 우유맛을 더한 담백한 ‘흰쌀밥맛’과 고소한 곡물맛이 진한 ‘흑미밥맛’이 있다.
전국 편의점에서 17일부터, 공식몰 CJ더마켓에서는 3월 초부터 모두 200만 개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CJ제일제당은 제품 출시와 더불어 MZ세대의 감성과 눈높이에 맞는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고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은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 ‘제일의 맛’을 통해 햇반 라이스크림 숏드라마를 공개한다.
쌀을 주인공으로 의인화해 남다른 꿈이었던 아이스크림이 되는 길을 선택하는 과정을 2분30초 분량으로 담았다.
21일부터는 햇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댄스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자신만의 개성과 가치관이 뚜렷한 요즘 세대와 햇반 브랜드가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햇반이 단순히 즉석밥이 아닌 그 이상의 가치와 의미로 MZ세대에게 다가가기 위한 새로운 시도와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