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테슬라 핵심 거점은 중국, 생산 늘리고 기가팩토리 2호 설립도 검토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2-02-15 11:50: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테슬라 핵심 거점은 중국, 생산 늘리고 기가팩토리 2호 설립도 검토
▲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테슬라 기가팩토리.
테슬라가 중국 전기차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낸 데 힘입어 현지 생산라인을 늘리고 두번째 완성차공장 '기가팩토리'를 설립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15일 카뉴스차이나 등 중국언론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가 중국에 두 번째 기가팩토리를 설립하겠다는 목표를 두고 후보지를 찾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랴오닝성 정부가 최근 공개한 지역발전 계획 공문에 “테슬라 등 주요 전기차공장에 세워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현재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상하이에 첫 기가팩토리를 건설할 때도 여러 후보지를 정해두고 각 지방정부가 공장을 유치하기 위해 경쟁하도록 하는 전략을 썼다.

따라서 랴오닝성 정부가 적극적으로 테슬라에 ‘러브콜’을 보낸 것은 테슬라가 두 번째 공장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는 정황으로 볼 수 있다.

카뉴스차이나는 “중국정부가 직접 접촉하지 않은 기업의 이름을 언급하는 사례는 거의 없다”며 “랴오닝성에 위치한 선양은 기가팩토리 건설에 적합한 장소”라고 바라봤다.

테슬라가 중국 전기차시장 성장에 대응해 공격적으로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는 점도 본격적으로 두 번째 기가팩토리 설립을 추진할 만한 근거로 꼽힌다.

중국 CNEV포스트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해 연간 45만 대의 전기차 생산규모를 갖춘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연간 생산량을 수 년 안에 100만 대 수준까지 높이겠다는 계획을 두고 있다.

중국에서 생산한 전기차를 내수시장에 공급하는 것은 물론 해외 수출도 확대하겠다는 목적이다.

테슬라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도 상하이 기가팩토리 확장을 위해 투자를 늘리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상하이에 이어 션양에 테슬라 기가팩토리가 들어선다면 중국이 테슬라의 글로벌 생산기지로 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랴오닝성은 압록강을 경계로 북한과 인접한 지역이다. 션양은 랴오닝성의 성도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공업이 발달해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