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S 자회사 호조에 작년 매출 25% 늘어, 1주당 1450원 현금배당 결정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2-02-14 16:24: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S그룹의 지주사 LS가 자회사의 매출 성장에 힘입어 2021년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LS는 2021년 연결기준 매출 13조957억 원, 영업이익 6040억 원, 순이익 3651억 원을 올렸다고 14일 공시했다.
 
LS로고.
▲ LS로고.

2020년보다 매출은 25.4%, 영업이익은 44.1%, 순이익은 87.5%씩 늘었다.

LS 관계자는 "해저케이블을 포함한 전선업이 호황이었으며 동(구리)가 상승으로 자회사의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고 말했다.

LS의 주력 자회사인 LS전선은 2021년 연결기준 매출 6조1130억 원, 영업이익 2304억 원을 거뒀다. 2020년보다 매출은 26.5%, 영업이익은 39.7% 증가했다.

또다른 자회사 LS일렉트릭은 2021년 연결기준 매출 2조6683억 원, 영업이익 1551억 원을 올렸다. 2020년보다 매출은 11.1%, 영업이익은 16% 늘었다.

LS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2021년 결산배당도 결정했다.

LS는 보통주 1주당 1450원을 현금배당한다.

시가배당율은 2.75%고 전체 배당금은 402억6225만2950원이다.[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