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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5만3962명, 사망자 49명 늘어 역대 두 번째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02-11 11: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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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5만3962명, 사망자 49명 늘어 역대 두 번째
▲ 11일 0시 기준 전국 시도별 해외유입 포함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5만 명을 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5만3962명, 누적 확진자 수는 123만928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5만4122명보다 196명 줄었다.

이는 1주일 전 4일(2만7438명)의 약 2배, 2주 전인 지난 1월28일(1만693명)의 약 3.35배 수준이다.

당분간 설 연휴를 거치며 급증한 유행 규모가 당분간 계속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방역당국은 2월 말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3~17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 증가폭에 비해 위중증 환자 수 증가는 더딘 편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271명으로 전날(282명)보다 11명 줄었다. 조금씩 증감을 반복하면서 14일 연속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사망자는 49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7012명이 됐다. 지난 1월19일 74명을 기록한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무증상·경증 환자가 계속 늘어나며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17만7014명이다. 전날(17만4177명)보다 2837명 늘었다.

정부는 10일부터 고위험군에만 하루 2번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몸 상태를 점검하는 방식의 새로운 재택치료 체계를 시행했다.

이날 발표한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5만3797명, 해외유입은 129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서울 1만1528명, 경기 1만7925명, 인천 3740명 등 모두 3만3193명(61.7%)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3007명, 대구 2497명, 경남 2186명, 경북 1924명, 충남 1585명, 전북 1504명, 대전 1422명, 광주 1405명, 충북 1156명, 전남 1234명, 강원 1083명, 울산 795명, 제주 474명, 세종 332명 등 모두 2만604명(38.3%)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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