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이 바이오의약품 원료를 미국 기업에 공급한다.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바이오기업과 플라스미드DNA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21억 원으로 진원생명과학 2020년 매출의 5.09%에 이른다.
계약기간은 2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플라스미스DNA는 유전자치료제 생산에 사용된다. 최근에는 특히 mRNA 기반 의약품의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자회사 VGXI를 통해 플라스미드DNA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중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