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미국 국무부 "북한 발사체 규탄, 지속적이고 건설적 대화 참여해야"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01-30 15:30: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비판하며 대화에 참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30일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은 북한이 추가적으로 불안정을 일으키는 행위를 자제하기를 촉구한다”며 “이런 행동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미국 국무부 "북한 발사체 규탄, 지속적이고 건설적 대화 참여해야"
▲ 북한의 미사일 사격훈련 이미지. <조선중앙통신>

이는 북한이 이날 오전 동해상으로 중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1발을 발사한 데 따른 것이다.

미 국무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부도덕한 대량 살상무기 개발과 관련된 것”이라며 “북한이 지속적이고 건설적 대화에 참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최근 미국 및 동맹국가에서 적대적 대북정책을 철회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로 미사일 개발과 실험을 계속하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발사된 미사일이 신형인지, 2017년 발사된 것과 같은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로이터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 선언에 관뚜껑을 덮은 셈”이라며 “한국과 관계를 원점으로 되돌리겠다는 분명한 태도”라고 보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