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작년 12월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연 3.63%, 7년7개월 만에 최고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1-28 16:23: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지난해 12월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연 3.63%로 2014년 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중평균·신규 취급액 기준)는 연 3.63%로 지난해 11월보다 0.12%포인트 상승했다.
 
작년 12월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연 3.63%, 7년7개월 만에 최고
▲ 한국은행 로고.

이는 2014년 5월 연 3.63% 이후 7년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인 것이다.

지난해 12월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연 3.66%로 지난해 11월 연 3.61%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 2018년 8월 이후 최고점이다.

예금은행의 지난해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 가계대출 가운데 고정금리 비중은 연 17.9%로 지난해 11월 연 17.7%보다 높아졌다.

지난해 12월 기업대출 금리는 연 3.14%로 지난해 11월 3.12%보다 0.02%포인트 높아졌다. 2020년 2월 연 3.19% 이후 최고 수준이다.

대기업 대출 금리는 지난해 11월 연 2.9%에서 지난해 12월 연 2.86%로 떨어졌지만 중소기업 대출 금리는 지난해 11월 연 3.3%에서 지난해 12월 연 3.37%로 올랐다.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금리를 모두 반영한 지난해 12월 예금은행의 전체 대출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 평균은 지난해 11월 3.23%보다 0.02%포인트 높아진 3.25%로 집계됐다.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예금) 금리 평균도 지난해 11월 연 1.57%에서 지난해 12월 1.70%로 0.13%포인트 상승했다. 2019년 6월 1.79% 이후 최고 수준이다.

예금은행 신규 취급액 기준 대출금리와 저축성 수신금리의 차이인 예대마진은 지난해 12월 1.55%로 지난해 11월 1.66%보다 0.11%포인트 낮아졌다.

잔액 기준으로는 지난해 12월 총수신 금리는 0.83%로 지난해 11월보다 0.06%포인트, 지난해 12월 총대출 금리는 3.04%로 지난해 11월보다 0.08%포인트 올랐다. 

예금은행 잔액 기준 지난해 12월 예대마진은 2.21%로 지난해 11월보다 0.02%포인트 확대됐다. 2019년 8월 2.21% 이후 2년4개월 만의 최대 폭이다.

은행 외 금융기관의 예금금리(1년 만기 정기예탁금 신규취급액 기준)와 대출금리도 모두 상승했다.

상호저축은행의 예금금리는 지난해 12월 연 2.47%로 지난해 11월보다 0.11%포인트 올랐다. 

상호금융(1.62%), 새마을금고(2.20%), 신용협동조합(2.14%)에서도 각 0.21%포인트, 0.10%포인트, 0.11%포인트씩 예금금리가 높아졌다.

대출금리도 신용협동조합(4.12%), 상호금융(3.68%), 새마을금고(3.98%), 상호저축은행(9.48%) 모두 상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