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주식 매수의견 유지, "메모리반도체 업황 빠르게 개선"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2-01-28 08:38: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주식 투자의견이 매수로 유지됐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 주식 매수의견 유지, "메모리반도체 업황 빠르게 개선"
▲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 겸 대표이사 사장.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8일 삼선전자 목표주가를 10만5천 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27일 삼성전자 주가는 7만13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최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생각보다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 시안 봉쇄로 삼성전자 시안공장에서 한 달 동안 생산 차질이 발생한 탓에 재고를 모두 소진시켜 메모리 업황 반등 시점을 앞당겼다”고 바라봤다. 

그는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올해 2분기에 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주민 외출을 전면 통제하는 봉쇄조치를 내린데 따라 중국 시안 반도체 생산라인을 2021년 12월부터 약 한 달 동안 조정해 운영했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최 연구원은 바라봤다.

최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추가로 하락하기 어려운 수준이다”며 “삼성전자 주가는 단기 조정을 마무리하고 실적 모멘텀을 기반으로 강하게 상승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08조7150억 원, 영업이익 60조9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보다 매출은 10.4%, 영업이익은 16.2%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상위 20대 기업 중 13곳 장애인고용률 미달, 부담금 1천억 육박
국힘 추경호 "공정위 과징금 1위 쿠팡 1600억, 최다 제재는 현대백화점"
청년고용률 17개월째 하락세,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장 기록 
스타벅스 6년 동안 선불충전금 2조6천억, 이자수입만 408억 달해
이재명 "여순사건 진상규명해야, 국가 폭력으로 희생자 나오지 않도록 할 것"
에코프로, 창립 27주년 맞아 임직원 2400명에 자사주 24만주 지급
비트코인 1억6305만원 약세, 미중 무역분쟁이 위험자산에 악영향 
LS 구자열 일본 와세다대 명예 법학박사 학위, "양국 발전 위해 노력할 것"
LG이노텍 문혁수 카이스트 특강, "유연한 피벗 역량은 미래 혁신 원동력"
트럼프 '중국 관계 낙관론'에 미국 증시 3대 지수 모두 올라, 국제유가도 상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