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재명 3040대 국민통합 내각 약속, "네거티브 공방은 중단"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01-26 13:58: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86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3040대 국민통합 내각 약속, "네거티브 공방은 중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던 도중 허리를 숙여 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가 네거티브 공방을 중단하고 국민의 삶만 논의하겠다며 현장형 내각을 꾸리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젊은 국민내각을 구성하겠다"며 "30대, 40대 장관을 적극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위기극복을 위한 국민내각, 통합정부를 만들겠다며 더 이상 나눠먹기식 회전문 인사로 국민을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검증된 리더십, 준비된 대통령, 성공한 민생정책 등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국민내각은 책상머리 '보고서 리더십'이 아닌 국민 일상과 함께하는 '현장형 해결 리더십'으로 일대 전환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치교체를 통해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유능한 정부, 유능한 정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금은 대결과 분열, 혐오와 차별을 동원해 상대를 굴복시키는 '여의도 정치'에 갇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여의도에 갇힌 기득권 정치로는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고 바라봤다.

이와 함께 네거티브 공방을 확실하게 중단하고 민생, 미래, 국민의 삶에 관해서만 말하겠다고 했다. 야당을 향해서도 네거티브 공방 중단에 동참할 것을 요구했다.

이 후보는 "대선 과정에서 격화되고 있는 네거티브 공방에 대해 국민 여러분의 걱정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실망감을 넘어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국민 여러분을 볼 면목이 없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중국 SMIC 올해 생산 설비에 70억 달러 투자, 전기차용 반도체 수요 대응
미국 정부 '기후재난' 경제적 피해 집계 중단, 산불과 허리케인 대응 어려워져
"다이소는 못 참지" 건기식 유통 지각변동, 안국약품과 동국제약도 합류 대열
한화 건설부문 수익성 개선에도 매출 성장 물음표, 김승모 연임 첫해 복합개발에 사활
KB금융 리딩 수성 '1등 공신' KB손보, 구본욱 실적 확대로 연임 길 닦는다
하나증권 "넷마블 첫 타석 안타, 연간 추정치 상향"
한수원 황주호 "체코 원전 계약 차질 없어, 향후 유럽 수출은 SMR 중심 추진"
하나증권 "CJENM 미디어플랫폼·영화·드라마 등 뭐 하나 건질 게 없다"
씨에스윈드 불안한 풍력시장 속 '깜짝 실적', 방성훈 미국 보조금 변수는 여전히 부담
미국 FDA 생성형AI 전면 도입 추진, 글로벌 제약사 신약 허가 심사 단축 호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