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압타바이오, 코로나19 치료제 미국 임상2상 고용량 투약 추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1-26 10:36: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압타바이오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에서 투약량을 늘려 치료효과를 확인한다.

압타바이오는 코로나19 치료제 아이수지낙시브의 미국 임상2상에서 안정성을 확보해 고용량 투약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압타바이오, 코로나19 치료제 미국 임상2상 고용량 투약 추진
▲ 압타바이오 로고.

아이수지낙시브는 당뇨병성신증 치료제로도 개발되고 있는데 최근 유럽 임상2상에서 부작용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압타바이오는 이에 따라 동일 물질로 개발하는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투약용량 증가를 정식으로 신청해 진행하기로 했다. 투여량을 기존 100mg에서 400mg로 4배 늘린다.

아이수지낙시브는 먹는 알약 형태로 개발됐다. 지난해 10월부터 미국 병원 9곳에서 경증~중등 코로나19 입원환자 80명을 대상으로 투약이 시작됐다. 개인별 투약은 1일 1회씩 14일 동안 이뤄진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투약용량 증가로 빠른 치료효과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긴급사용승인 및 기술수출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