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작년 매출 1조5천억 넘어서, 영업이익 83% 급증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01-24 16:34: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1년 매출 1조5천억 원을 넘어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5680억 원, 영업이익 5373억 원을 냈다고 24일 공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작년 매출 1조5천억 넘어서, 영업이익 83% 급증
▲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2020년보다 매출은 34.62%, 영업이익은 83.52% 늘어났다.

최초로 영업손익 흑자가 발생한 2017년 이후 4년 만에 영업이익은 8배, 같은 기간 매출은 3.4배로 확대됐다.

2021년 4분기 매출은 4443억 원, 영업이익은 1288억 원을 거뒀다. 2020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39.18%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장 가동률 상승과 완제의약품(DP) 판매량 증가, 환율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위탁생산(CMO)부문에서 2021년 누적 수주는 69건이다. 특히 4공장 완공 전 미리 받은 수주로 글로벌 제약회사 3곳과 제품 5종 생산 계약을 맺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개발(CDO)부문에서 자체 플랫폼 기술인 ‘에스셀러레이트’를 출시해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걸리는 시간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추진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원 인상 
신한금융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으로 압축, 12월4일 ..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 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일본사업 적자 탓', 이우봉 내년 해외사업 흑자로
에쓰오일 일상 속 재활용 방안 제시, '지속가능브랜드 대상' 환경상 수상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코로나 때만큼 어렵다' 제주·진에어·티웨이 LCC 톱3 누적 적자 3600억, 경쟁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