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재명 GTX플러스 프로젝트 발표, "노선 확대해 수도권 교통난 해소"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01-24 13:58: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GTX플러스 프로젝트 발표, "노선 확대해 수도권 교통난 해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가 1월24일 오전 경기 용인시 포은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GTX플러스(+) 프로젝트를 포함한 경기도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가 GTX(광역급행철도) 신규노선을 추가해 수도권 교통난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4일 오전 경기 용인시 포은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GTX플러스(+) 프로젝트'로 수도권 30분대 생활권을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수도권 교통난을 해소하고 누구나 차별없는 이동권을 보장하겠다"고 발표했다.

GTX플러스 프로젝트를 위해 신규노선을 추가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GTX-A·B·C 노선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GTX-A+ 노선을 추진해 동탄에서 평택으로 연장하겠다고 약속했다.

GTX-C+ 노선은 북부 구간은 동두천으로, 남부구간은 병점·오산·평택으로 연장하고 기존선을 활용해 금정에서 안산과 오이도까지 연결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현재 정부가 정해놓은 김포~부천 구간의 GTX-D 노선 역시 당초 경기도의 제안대로 김포~부천~강남~하남 구간으로 확장한다.

GTX-E는 인천~시흥·광명신도시~서울~구리~포천 노선을, GTX-F는 파주~삼송~서울~위례~광주~이천~여주 노선을 구축한다.

이 후보는 향후 지역주민들의 요청과 수요가 있다면 GTX를 추가로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또 서부선, 3·5·6·7·8·9호선, 인천 2호선, 소사·대곡선, 별내선 관련 사업 추진과 경부고속도로 경기도 구간의 지하화, 경기 남부 공항 건설 등을 수도권 교통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후보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자 전국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다"며 "경기도를 누구보다도 잘 아는 이재명이 경기도의 대전환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그는 GTX 관련 공약뿐만 아니라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를 위한 신도시 특별법 제정, 경기도를 동서남북으로 나눈 맞춤 성장공약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23일부터 매타버스(매주타는 민생버스) 시즌2 경기도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27일까지 4박5일 동안 도내 31개 시·군을 모두 방문해 경기도민의 목소리를 듣는다. 정책 효능감이 높은 지역이라는 판단에 설 연휴 전까지 경기도에 공을 들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이 후보는 여주에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직접 이용하며 성과를 소개한 뒤 성남 모란민속 5일장을 방문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홍라희 이부진 이서현 삼성전자 주식 1조7천억 매각, 상속세 납부 목적
LX홀딩스, LG에서 임차해 사용하던 LG광화문빌딩 본사 건물 5120억에 인수
GM·LG엔솔 공동개발 'LMR 배터리' 북미에서 혁신상 수상, 기술력 인정받아
'일본 동시 상륙' 신세계·현대백화점, K-패션 브랜드 들고 각기 다른 길 선택
마이크론 중국에서 서버용 반도체 사업 철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사이익
하루건너 '사상 최고' 기록에 '금 상품' 전방위 인기, 수요 넘쳐 은도 귀해졌다
코스피 '장중 최고치 경신' 뒤 3740선 보합권 숨고르기, 원/달러 환율 3.3원 오..
오스템임플란트 잇단 자회사 합병, MBK 몸집 불려 '재매각' 수익 극대화 노림수인가
한화솔루션 트럼프 태양광정책 수혜 미뤄져, 박승덕 미국 설비 양산이 돌파구
중국 BYD 친환경차 11만5천 대 리콜, 설계 결함 및 전기차 배터리 안전 문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