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대한전선, 싱가포르에 초고압 전력케이블 740억어치 수출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2-01-21 17:20: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전선이 싱가포르에 전력케이블 740억 원어치를 수출한다.

대한전선은 최근 싱가포르 전력회사 SP파워에셋와 약 5천만 달러(600억 원) 규모의 400kV 초고압케이블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전선 로고.
▲ 대한전선 로고.

SP파워에셋은 싱가포르 남서쪽에 있는 주롱섬에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400kV 초고압케이블 및 접속재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전력망 설계,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포함된 풀 턴키(Full Turn-key) 방식으로 공급한다.

대한전선은 이 공급계약 외에도 싱가포르 남단의 변전소에 약 1200만 달러(140억 원) 규모의 66kV 고압 케이블을 공급하는 계약을 따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기업과 경쟁을 뚫고 공급계약을 따냈다는 점에서 대한전선의 입지와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세계 국가의 인프라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어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대한전선의 수주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씨저널] 한컴그룹 '변방' 한컴라이프케어, '방산 전문가' 김선영 어떻게 괄목상대 영..
김연수가 맡은 한글과컴퓨터 아버지 때와 뭐가 다를까, 사업 재편의 마지막 퍼즐 AI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인수 15년 '대를 이을 기업'으로 키워, 오너 리스크는 현재 진행형
한국금융지주는 김남구 오너 위상 굳건, 그런데도 지배구조 개선 목소리 나오는 이유
[씨저널] 한국투자증권 순이익 너무 좋다, 김남구 증권 의존 너무 높아 종합금융그룹 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임기 1년 얼마나 이어갈까, 김남구 '한 번 믿으면' 파격적 ..
[채널Who] 보령 제약사 넘어서 우주 헬스케어 기업 될 수 있을까, 김정균 미래 전략..
[씨저널] 정주영 넷째동생 '포니정' 정세영과 아들 HDC그룹 회장 정몽규 가족과 혼맥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