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대교, 눈높이 학습지 수요 늘어 2분기 실적 개선할 듯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04-27 18:32: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교가 학습지 ‘눈높이’ 주요과목에 대한 수요 증가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1분기 광고집행비 등 1회성 비용이 반영됐고 눈높이에서 국어·영어·수학 과목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대교의 2분기 실적을 기대해볼만 하다”고 분석했다.

  대교, 눈높이 학습지 수요 늘어 2분기 실적 개선할 듯  
▲ 박수완 대교 대표(왼쪽)와 조영완 대교 대표.
정 연구원은 대교가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034억 원, 영업이익 128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32.4% 늘어난 것이다.

대교는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092억 원, 영업이익 97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해 매출은 0.3% 늘고 영업이익은 14.8% 줄었다.

정 연구원은 “1분기에 대교는 눈높이 사업부문의 매출이 6년 만에 처음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늘어났다”며 “다만 1분기에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대교는 올해 1분기에 학습지 교사들에게 지급된 성과수수료와 광고판촉비 증가분을 포함해 약 32억 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대교는 올해 1분기에 중국어학습지 '차이홍'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라디오, 지하철 광고를 내보내면서 광고비가 늘어났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